대전시 중구 부사동은 지난 9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독거노인 실태조사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부사동 통장 1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복지통장의 역할과 오는 21일~10월 31일까지 실시할 독거노인 실태조사의 내용, 조사 방법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원세 부사동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려면 세밀한 기초조사가 중요하다.”며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공서비스, 민·관 협력 네트워크 연결 등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사동 통장협의회 박승완 회장은 “이번 교육으로 복지통장의 역할이 중요함을 거듭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독거노인 실태조사를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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