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시니어 데이터 유통 애플리케이션’ 대상

전라남도는 ‘2023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시니어 데이터 유통 애플리케이션’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공모전을 개최, 지난 10일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시상했다.

이번 공모에선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에서 총 37개 작품을 접수해 심사한 결과 총 5개 작품(대상 1, 우수 2, 장려 2)을 선정했다.

대상을 차지한 박건웅 씨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니어 데이터 유통 애플리케이션’은 초고령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고객 맞춤형 데이터 공급 서비스다.

우수상은 강원혁 씨의 ‘남도 목조 문화유산 지킴이 서비스’, 성승제 씨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라남도형 폐의약품 수거 플랫폼’이 영예를 안았다.

장려상은 정영석 씨의 ‘흩어져 있는 중요 하천 수계 관리 빅데이터의 통합 플랫폼 개발’, 김승우 씨의 ‘댐에 들어있는 물의 양을 비교하는 어플리케이션’이 뽑혔다.

대상과 우수상, 2개 작품은 다음달 5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제11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전라남도 이상진 정책기획관은 “이번 공모전은 공공·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빅데이터에 기반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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