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일반교원 협력해 ‘예술과 함께하는 통합교육’ 강화 방안 모색

전남도교육청은 11일 광양시 일원에서 ‘2023 특수·일반교사 함께 걸음 연수’를 열고, 일반학교 통합교육 지원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예술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에서 특수·일반교사들은 예술을 활용한 통합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는 전남도립미술관 관람을 시작으로 ▲큐레이터로부터 듣는 예술 이야기 ▲그림책을 활용한 통합교육 ▲2022개정 특수교육과정 미술과 강의 △복합문화공간 ‘와인동굴’ 탐방 등이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일반·특수교사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통합교육과 관련한 의미 있는 논의를 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학교 현장에서 예술을 활용한 통합교육 을 운영해 더욱 다채로운 학습지도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선영 중등교육과장은 “예술을 활용한 통합교육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