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장애인복지관은 다음달 4일까지 장애예술인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2023 강남장애인복지관 신진작가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시작된 이 공모전은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개인전 개최를 돕고, 전시 진행에 수반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단체 전시 1회 이상, 개인전시 2회 미만의 활동실적이 있는 국내 거주 장애예술인이다. 공모 신청서와 작가 포트폴리오를 작성해 전자우편(activeart@daum.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남장애인복지관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강남장애인복지관 은윤태 관장은 “이번 신진작가 공모를 통해 장애예술인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정체성을 갖춰 예술가로서의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 전도유망한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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