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구례군은 오는 16일~19일까지 3박 4일간 구례군-서울시 청소년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 C.P.A(Culture, Politics, Art) 캠프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례군-서울시 역사 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구례군과 서울시가 업무협약을 맺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양 지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방문해 각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다양한 문화와 전통에 대한 안목을 키우게 된다.

이번 교류에서는 서울시의 초청을 받은 구례군 청소년 20여 명이 서울시의 정치, 예술, 교육, 역사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1일에는 구례군이 서울시 청소년들을 초청해 3박 4일 일정으로 ‘2023 자연으로 가는 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시 청소년들은 섬진강 래프팅, 지리산 스카이런, 캠핑 등의 활동을 했다.

구례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능력을 온전히 펼쳐 보이기 위해서는  일찍부터 조금 더 넓게 세상을 경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류를 통해 구례의 청소년들이 더욱 넓은 안목으로 세상을 품고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삶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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