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 선수단장,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선수식당에서 조리·배식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이하 항저우APG) 대한민국 선수단 김진혁 선수단장(보배반점 대표)과 보배반점 임직원이 지난 14일 이천선수촌을 찾아 ‘일일 보배반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6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APG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고자 김진혁 선수단장이 마련했다.

이날 보배반점 임직원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선수촌 조리실에서 조리한 음식 350인분을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제공했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훈련에 집중하는 선수들이 보배반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고 항저우APG에서도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탁구 국가대표 황인춘 선수는 “평소 소속팀 근처에 보배반점이 있어서 즐겨 방문했는데, 오늘 선수촌에서도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며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주신 단장님에게 감사를 전하며, 힘을 내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는 오는 10월 22일~10월 28일까지 7일 간 중국 항저우 일원에서 열린다. 김진혁 선수단장을 필두로 한 대한민국 선수단 총 346명이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