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가꾸기, 기초질서 지키기 등 시민이 만들어 가는 성공 체전

전라남도 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목포시는 지난 16일 북항 상가밀집 지역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구체적인 시민 실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삼열 범시민 추진협의회장를 비롯한 300여 명의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김삼열 전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민참여 실천운동 전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고 ▲친절한 미소, 착한 가격으로 맞이하기 ▲내집앞 우리동네 꽃밭 꽃길 가꾸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기초질서 지키기 등 3가지 실천 방법을 호소했다.

김삼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성공체전을 위한 실천방안과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함께한 위원들애개 감사하며, 대회 마지막까지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중심이 돼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10월과 11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를 알릴 수 있는 다시 없을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이번 캠페인을 전환점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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