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도서관은 최근 한국교과서연구재단과 ‘교과서 원문DB 이용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대학교도서관 이용자들은 한국교과서연구재단 부속 교과서정보관의 디지털 형태로 구축된 국내 교과서(~2007년 개정교육과정)와 외국 교과서(미국 등 7개국) 총 8,000여 권에 무료로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순천대학교 도서관 1층 전자정보실에 마련된 지정석과 개별 신청(학내IP)을 통해 교과서 원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열람 또는 출력에 따른 저작권료는 도서관에서 납부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인쇄비만 부담하면 된다.

순천대 김원중 도서관장은 “순천대학교 도서관은 이용자들의 다양하고 전문화된 정보 요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교과서 원문서비스의 지속 제공으로 교원 인재 양성 및 수업 지원에 필요한 정보 접근의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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