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개최

장애인문화예술단체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지원하는 ‘제20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다음달 2일 오후 2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문화적 교류를 통해, 비장애인들에게 장애에 대한 인식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애·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진행된다, 

이날 사회에는 복지TV 사장이자 가수 박마루, 가수 조성모, 장애인앙상블 연주단 느루걸음, 퓨전난타 W&W, 장애인인디밴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감동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주년을 맞이해 ‘어울림’을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예술가의 합동공연, 국악과 서양음악의 합동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문성하 대표는 “열린음악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통합의 장.”이라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20회를 맞이할 수 있었던 건 시민들과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는 각계각층의 지지자분들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주제인 ‘어울림’처럼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하나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공연이 작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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