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오후 2시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2023년 척수플러스 포럼 제2차 세미나 ‘고령 중증 척수장애인 지원 방안_초고령사회 진입 선제적 대응 필요’를 다음달 11일 오후 2시~4시까지 여의도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한다.

현재 인구 고령화라는 사회변화와 함께 장애노인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노령층에서 장애 출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는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또, 2021년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 욕구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령 조사에서 평균 나이 50.3세로 40세 이상이 71.5%로 다수가 높은 연령대를 보였다.

고령 장애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장애로 인한 문제와 고령으로 발생되는 문제를 동시에 경험하는 취약한 집단이 될 수 있어 어려운 생활문제가 존재한다. 제도적 한계로 사각지대에 놓은 고령 중증 장애인들의 제도 개정도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척수플러스 포럼에서는 고령 장애인의 삶의 질 확보를 위한 지원을 탐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최경식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루터대학교 사회복지학 노승현 교수가 진행한다. 이후 발표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정책위원장, 복주요양병원 이윤환 이사장, 서울북부병원 재활의학과 김동구 센터장이 맡는다.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누리집(www.kscia.org)에서 회신카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woghk92@kscia.org)으로 발송 또는 구글 링크(forms.gle/4Zu8sUJPAc9NCxmk8)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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