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시작해 기부금 1,000만 원 돌파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중학교 총동문회가 지난달부터 고향사랑기부제 SNS 인증 챌린지를 시작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회천중학교 총동문회는 고향사랑기부 SNS 인증 챌린지는 보성군에 기부를 한 후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에 올린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주자는 이동석 총동문회장이 나섰다. 

지난달 중순부터 졸업 기수별로 동문 회원들의 꾸준한 기부로 ,지난 16일 기준 100명의 회원이 챌린지에 참여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회천중학교 총동문회는 기부액 2,000만 원을 목표로 챌린지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동석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애틋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것이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이라 생각한다.”며 “내 고향 보성군 발전을 위해 회천중학교 총동문회에서 함께 응원하며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고향 사랑을 기부로 실천하고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 성원한 동문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더 많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이끌기 위해 답례품 만족도, 고향사랑기금사업 공모와 수요 조사 등 꾸준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