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신고 후 첫 달 최대 340만 원 상당 지원

대전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촌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출산율 저하, 인구감소 문제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출산장려 지원사업’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중구는 올해 출생 초기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출산장려 지원사업으로 ▲중구 출산장려금 30만 원(출생일 기준 중구민)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대전형 양육수당 월 30만 원 ▲부모 급여 월 70만 원~35만 원 ▲아동수당 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금은 기준에 따라 아동 1인당 최대 3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 중구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자 아이돌봄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에 있다.

김광신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출산장려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양육 지원에 힘써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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