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100개소 대상

전라남도 목포시가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 업소에 대한 중점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기간은 오는 28일~다음달 1일까지며, 점검 대상은 학교 매점, 학교 주변 문방구·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00개소가 해당된다.

해당 기간 위생과 직원과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 등 14명으로 구성(7개반)된 점검반은 ▲영업신고 사항 ▲원재료 관리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에 관한 기준 관리 ▲시설기준 관리 ▲건강진단·위생 교육, 조리사 고용 ▲영업자 준수사항 ▲어린이 기호식품 관리 사항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진열과 판매 여부, 개인위생 관리, 보존기준 준수, 위생적 관리 여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금지 준수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 식품 판매 여부 등에서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 적법한 행정처분도 단행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단속기간 뿐만 아니라, 상시 법적 기준 사항을 준수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업소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민재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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