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20일까지 7일간 운영… 총 21만4,000명, 누적 걸음 145억 보 달성
결식우려아동 위한 도시락 제조 비용으로 기부… 약 2만6,000개 도시락 전달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넛지헬스케어가 운영하는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의 B2B·B2G 플랫폼 팀워크(TeamWalk)와 함께 진행한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가 총 참가자 수 21만4,000명, 누적 걸음 수 145억 보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행복두끼 걷기 챌린지는 캐시워크 앱을 내려 받은 후 이벤트 탭에서 걷기 챌린지 신청을 하고, 하루 6,000걸음을 달성하면 결식우려아동에 도시락이 기부되는 행사다. 일주일 동안 4만 걸음을 달성한 인원에게는 추가 보상도 주어졌다. 

챌린지는 지난 14일~20일까지 7일간 운영돼 총 21만4,0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참여 1건당 1,000원이 기부돼 약 2만6,000개의 도시락으로 도움이 필요한 전국 결식우려아동에 전달된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조민영 본부장은 “이번 챌린지가 시민들에게는 결식우려아동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는 첫 걸음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기부 문화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음달 15일 오전 11시~12시 10분까지 총 70분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사회적 가치 행사 ‘SOVAC 2023’에서 특별 세션을 운영한다. ‘콜렉티브 임팩트로 보는 행복얼라이언스’를 주제로 다양한 패널들과 함께 아동 결식제로 체계 완성을 위한 연결과 협력 방안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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