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의 한 마당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가 다음달 8일 오전 10시 충무체육관에서 문화행사와 장애인생활체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평등사회를 실현하고자 화합의 한 마당이 펼쳐진다. 

이날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열리는 한마음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나아가 시민형 문화축제로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혀 이해를 돕는 계기가 조성돼, 장애인의 잠재능력을 깨우고 역량을 한껏 펼칠 수 있는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정찬욱 회장은 “대전장애인한마음대축제는 장애인과 가족에 위로와 격려를 겸한 자리.”라며 “더위로 지친 많은 이들에게 크나큰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