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나눠

대전시 동구는 지난 28일 구청 대청호실에서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위원장인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장애인복지 관련 기관장, 전문가 등 총 15명이 전원 참석해 위촉장 수여 후 부위원장 선출까지 완료했다.

특히, 장애인복지위원회는 동구 장애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장애인 위원이 50% 이상 되도록 구성, 당사자들의 현실적인 고충과 어려움을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후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장애인복지업무 추진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 내년 장애인 정책을 위한 토론 등이 진행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위촉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제안된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좋은 의견들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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