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취약가정을 위해 신월종합사회복지관 신월2동팀과 신월2동 자원봉사캠프가 함께 지난 28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우리동네 여름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완성된 김장김치는 신월2동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가정 노인 40세대에게 전달돼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번 행사는 여러 세대가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기여함으로서 마을공동체 의식을 향상시키고, 고립위기가 있는 1인가구 청년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서 고립감을 예방할 수 있었다.

한편,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양천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청청한 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정기소모임 활동, 취미·여가활동, 자립교육 프로그램 등 청년들이 1인가구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누리집 공지사항(www.sinwc.org) 또는 전화(070-4755-37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남궁준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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