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는 대학 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 및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에는 주식회사 케이티, 이수화학, 효성오앤비, 네이버시스템 등을 비롯해 우리나라 ICT융복합 스마트팜 산업을 이끄는 209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스마트팜산업 육성을 위해 교육, 연구개발,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국가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을 위해 집중 육성 3대 특화 분야인 그린스마트팜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고, 양 기관이 유기적인 지·산·학·연 협력 체계 구축으로 더욱 활발한 협업을 추진하고자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혁신사업을 기반으로 스마트팜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를 필두로 협회 소속 209개 회원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특성화 분야 공동연구 ▲학생 현장실습·견학·인턴십 ▲청년 취·창업 ▲인적·물적 인프라 공동 활용 등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순천대 이병운 총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선정과 그린스마트팜 분야 육성을 위해 대학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역과 국가 미래 농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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