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팀 보성 청년 60명의 새로운 도전 본격 시작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 교육관에서 개최된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보성군 청년협의체 1(팀) ▲행안부형 청년공동체 1(팀) ▲전남형 청년공동체 5(팀) ▲전남형 청년 마을 1(팀)  ▲모닥모닥 동아리 5(팀), 총 13개 팀 60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13개 팀의 소개 영상이다. 각 팀의 대표들은 톡톡 튀는 멋스러운 활동 소개로 특색을 나타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청년공동체의 역할과 활동, 지역 변화 사례, 보조금 정산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참여 팀 간의 정보를 공유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공동체들은 11월까지 △단미 축제(페스타) △오감만족 수업(클래스) 체험 활동 △보성군 특화 공연 작품 제작 △청년 문화예술공연 △보성 청년 마을 운영 등 지역민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내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청년협의체 유상연 대표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하면서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돼 즐겁다."며 “새로운 도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늘의 마음가짐을 잊지 않고 청년이 살기 좋은 보성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더욱더 단단히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보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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