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레에 캠페인 1호주자 배우 최불암 이후 전국 확산

ⓒ영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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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영광군은 강두원 사회복지과장이 지난 22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NO EXIT(출구 없는 미로)’ 캠페인에 직원들과 함께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합동으로 지난 4월 25일~연말까지 250일 동안 펼치고 있는 ‘마약범죄예방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노 엑시트 이미지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다음 주자 두 명을 지목하고, 개인 또는 기관 SNS에 게시하면 참여로 인정된다. 배우 최불암씨가 릴레이 캠페인 1호 주자로 참여했다.

지목을 받지 않아도 누구나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을 찍고 후속 주자를 지명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

강두원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마약과 관련된 범죄 소식들이 매우 빈번하게 뉴스를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청소년들까지도 쉽게 마약에 노출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마약의 심각성을 보다 널리 알려 경각심을 제고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편, 강두원 사회복지과장은 이택신 가정행복과장의 지명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조범기 영광군공무원노동조합장을 지목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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