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변 보건지소, 분소에서 건강진단결과서 교부 가능해져

서울시 동작구는 보건소에서만 발급됐던 건강진단결과서를 이달부터 신대방보건지소와 사당분소에서도 교부 받을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동작구 보건소에 방문해 접수, 검사 후 다시 보건소를 방문해야 건강진단결과서를 받을 수 있었다. 

동작구는 바쁜 구민들이 보건소까지 가지 않아도, 가까운 기관에 방문해 수령하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결과서 발급처를 확대했다.

건강진단결과서 신청은 평일 오전 9시~12시, 오후 1시~5시 30분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검사 항목은 장티푸스, 폐결핵, 감염성 피부질환 등이며 발급 소요기간은 평일 기준 5일이다. 

수령 방법은 동작구보건소와 신대방보건지소, 사당분소에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누리집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보다 많은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편의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보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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