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부터 초등학생 수강생 선착순 모집
인문·창의·과학·예체능 등 50여 개 강의 구성

서울시 강동구가 오는 11일~15일까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동네 돌봄 방과후학교(이하 온돌방)’ 15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온돌방은 관내 교육 인적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화 교육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 15기 프로그램은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50여 개의 강좌가 준비됐고, 오는 25일 개강해 12월 9일까지 약 11주간 운영된다. 

강좌는 운영기간 내 주 1회, 최대 10회로 운영되며 재료비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강좌목록은 강동 미래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1일 오전 9시~15일 오후 6시까지 강동 미래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1개 계정 당 프로그램 신청 제한은 없으나, 동일 계정으로 같은 프로그램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강동구 초등학생들이 안전하게 방과 후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