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와 대한노인회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습니다.
지난 28일 두 기관은 대한노인회 회의실에서 노인복지 및 권익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과 김동진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대한노인회는 1969년 창립을 시작으로, 지난 54년간 노인의 권익신장, 복지증진,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 향상을 전담하는 기관으로써 취업지원, 노인대학, 문화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복지TV는 100% 수어·자막,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노인인식개선과 복지 향상, 권익 증진을 위한 각종 행사와 방송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이날 대한노인회 김호일 회장은 앞으로 노인들을 위한 방송을 제작하는데 복지TV가 앞장서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김호일 회장 / 대한노인회
여가 시간이 많아서 TV를 가장 많이 시청하는 계층인데, 노인들에게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일반 방송에서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복지TV가 노인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방영을 많이 해주시는 것에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업무협약을 통해서) 노인들에게 더욱 위안이 되는, 또 노인들이 많이 시청하는 복지TV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복지TV 최규옥 회장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질의 방송을 제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규옥 회장 / 복지TV
대한노인회와 복지TV는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손에 손을 잡고 같이 잘 모시고 여러분의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저희들도 미약하나마 최선을 다해서 한번 해보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한편, 앞으로도 복지TV는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