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취업 취약계층에 직접일자리 제공

전라남도 고흥군은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고흥군에서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 고흥형 희망일자리 사업에 신청한 284명을 가구소득과 재산 등 선발기준에 따라 206명을 선발했다.

참여자들은 각 읍·면 산책로, 주변 화단조성과 환경정화, 귀농어귀촌인 모니터링 등의 업무에 4개월~5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공공일자리 사업의 근로시간은 만 39세 이하는 주 40시간, 65세 이하는 주 30시간, 65세 이상은 주 20시간이며, 급여는 시간당 9,620원으로 주차수당, 월차수당, 간식비가 추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취업 취약계층에게 생계안정과 실업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노인일자리 사업, 신중년 희망 일자리 사업, 청년 근속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군민들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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