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사전 수요조사 진행

전남테크노파크는 8일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사전 입주 수요조사를 오는 11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사업센터는 미래 수요기반 광양만권 소재부품 산업화의 거점을 구축해 지역 전략산업, 강소·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광양시가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위탁관리자로 지난 2021년 선정돼, 준공 이후 센터를 운영해나갈 예정이다.

지식산업센터는 광양 익신 일반산단에 구축하고 있으며, 지상 5층 건물로 1층과 2층은 공동활용지원시설(운영사무실, 시험분석실, 중회의실, 체력단련실 등)과 3층부터 5층까지 입주 공간 36개소가(층별 12평형 10개, 20평형 1개, 40평형 1개) 있다.

입주 공간은 3층 철강산업, 4층 에너지산업, 5층 융합산업으로 층별 지역 특화산업과 강소·벤처기업이 집적화 돼 집중 육성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기업 사무실 용도 외에도 기업부설연구소, 공장등록 등이 가능해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서 유용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철강산업센터는 입주기업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부터 운영할 지식산업센터의 ‘광양만권 고부가가치 주력산업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 거점기지’ 비전과 ‘광양만권 소재부품 기술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에 대한 세부 추진 운영계획을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전남테크노파크 오익현 원장은 “지역혁신 거점기관으로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위한 전남테크노파크 기업 맞춤형 성장사다리 기업지원과 정부 정책사업 발굴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내 관심이 있는 강소벤처 기업에서는 전남테크노파크 누리집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