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발전 복지 현장을 위한 분야별 실천사업 발굴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 ESG 실천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기 위한 ‘2023 대국민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ESG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공모전 제안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를 ESG 복지경영 추진전략과 사업에 반영, 복지 분야 ESG 복지경영을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복지 현장에서 ESG를 실천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로, 기부식품 재순환, 환경교육, 탄소 중립을 위한 재활용·재생에너지·에너지소비절감 등 환경,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대상 지역사회공헌·동반성장, 조직문화 개선, 정보공시·소통강화 등이다.

대한민국 국민(개인 또는 팀) 누구나 다음달 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gwon.net/ssnkoreaESG)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국민투표, 3차 최종심사를 거쳐 11월 중 시상식을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는 150만 원과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상 2명에는 각각 100만 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장려상 4명에는 각각 50만 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수여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은 “이번 대국민 ESG 실천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ESG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복지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전과 관련된 내용은 복지넷 누리집(bokji.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2077-3974)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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