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순천대학교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이하 전남6차센터)는 다음달 ‘2023년도 제3차 HACCP 교육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를 대상으로 하여 HACCP 교육 이수를 위한 교육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HACCP 교육 전문기관인 ‘해숲식품안전솔루션’에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될 교육은 ▲정기교육(10월 17일) ▲팀장교육(10월 18일~19일)으로 각각 15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22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HACCP은 위해 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 체계로 인정받고 있다. 미국, 일본, 유럽연합, 국제기구 등 모든 식품에 HACCP을 적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전남6차센터는 전남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의 HACCP 인증을 독려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396명의 교육생을 지원했으며, 매년 지원을 확대해 왔다.

전남6차센터 송경환 센터장은 “과거 단순 농산물 판매에서 현재는 직접 제조·가공하는 산업으로 확대된 만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라는 믿음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HACCP 인증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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