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의 복지종사자, 사회복지미래를 위한 재도약 다짐

전라남도 순천시는 지난 11일 노관규 순천시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 사회복지종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의 날에 대한 의미를 새기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증진을 위해 수고하는 사회복지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날 기념식은 ‘Origin, 기본으로 돌아가는 사회복지!’란 주제로 2부로 나눠 유공자표창, 순천형 사회복지선언, 주제 퍼포먼스, 사회복지종사자 릴레이 강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1부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으로 돌아간 다양한 분야의 복지현장을 담은 영상을 관람하고 순천형 사회복지 선언, ‘전환과 역동의 시대! 사람으로 모두(do) 잇(it)다!’는 슬로건을 공개하며 사람중심의 온전한 사회복지 실천과 복지미래를 위한 재도약을 다짐했다.

또한 2부에서는 ‘우리들의 조금 특별한 이야기’란 주제로 사회복지종사자 나눔 강연을 통해 복지현장을 공감하고,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위기를 발판 삼아 재도약을 꿈꾸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저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통해 복지현장에서 누구보다 혼신의 노력을 쏟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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