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구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하 공단)과 원주연세의료원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에서 ‘EGS경영 실천을 위한 장애인 고용증진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 고용 확대와 고용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장애 친화적 근무환경과 긍정적 인식 기반을 조성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장애인의 적합 직무를 분석해 고용모델을 제시하고, 모집대행과 직업훈련 등 다각적인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원주연세의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연세의료원 백순구 의료원장은 “협약을 통해 장애인 고용을 통한 사회적 가치 구현과 ESG경영을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은 의료산업 분야에서 원주연세의료원의 선도적 실천을 환영하며, 이는 강원지역 장애인 고용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원주연세의료원은 병원·대학 내 부서별 장애인 일자리 수요조사, 장애인고용컨설팅을 거쳐 다음달 2일 장애인 5명 채용을 목표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앞으로도 장애인고용공단과 지속적으로 장애인 직무에 대한 추가 논의와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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