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 10월 20일까지 신청자 모집
산간오지 거주 절단 장애인들에게 의족 방문수리서비스 제공

에이블복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가 ‘산간오지 거주 절단 장애인 의족수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오는 18일~다음달 20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산간오지 거주 절단 장애인 의족수리 지원사업은 거주 지역에 의해 AS체계와의 접근성이 매우 취약해 있는 읍·면 단위 농어촌 거주 절단장애인을 대상으로, 의족 방문수리 서비스를 지원해 보장구의 사용연한 확대와 이동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SK이노베이션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참여에 따라 마련됐다.

산간오지에 거주하고 있는 의족 사용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가까운 수리처가 없어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에게 5년 이상의 현장수리 경험이 풍부한 보장구 전문수리기사가 직접 방문해 집에서도 편안하게 수리를 받아 볼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정양식을 작성해 전자우편, 우편, 팩스 중 신청자가 가장 편안하게 보낼 수 있는 방식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정자에 한해 저소득 증빙서류 등의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에이블복지재단 누리집(www.sunable.com) 공지사항 또는 전화(02-7942-1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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