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민의 발이 되어 줄 교통공사의 출범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기준 기자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시민의 발이 되어 줄 교통공사의 출범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기준 기자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이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에 광주교통공사 5층 대강당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김지환 교통공사 경영본부장, 이창원 노동조합위원장, 정무창 광주시의회의장, 홍기월 시의원,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치국 광주연구원장, 김덕모 광주그린카진흥원장,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장, 김병수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귀남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 내빈, 광주교통공사 직원 및 시민들이 대거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축하·홍보영상,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광주교통공사 기(旗) 전달식, 축하공연, 출범선언 퍼포먼스,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광주교통공사 조익문 사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출범이 있기까지 힘써준 관계기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교통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해 편리한 교통문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에 동행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격려사에서 “세계는 지금 보행로를 넓히고 자전거도로를 신설하는 등 자동차와 사람의 공유도로를 만들어가는 추세.”라며 “우리 광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동차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줘 시민보행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시정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 직원 및 시민들이 축하·홍보영상을 보고 있다.Ⓒ김기준 기자
광주교통공사 출범식에 참석한 내빈, 직원 및 시민들이 축하·홍보영상을 보고 있다.Ⓒ김기준 기자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김기준 기자 광주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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