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남 행복시대 주역…자부심 갖도록 지원”

전라남도는 19일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충’을 위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 박민서 회장, 공영민 고흥군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회복지종사자 대표의 윤리선언문 낭독, 기념영상, 유공자 표창, 기념사, 감사영상 시청, 태권무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사회복지시설 멘토링 사진공모전, 두뇌건강을 지표로 확인하는 옴니핏 검사, 캐리커처를 비롯한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전남도지사표창 31명, 전남도사회복지협의회표창 4명 등 총 43명에게 상을 수여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에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책임을 다하는 사회복지 가족이, 도민이 행복한 삶을 누리는 전남 행복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이라며 “자부심과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도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지역 문화탐방으로 고흥 치유의 숲, 팔영산자연휴양림,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사회복지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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