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는 20일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추석 명절을 맞아 과일선물 80세트를 후원했다.

복지관이 매년 추진하는 ‘함께 나눔을 잇다’ 사업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나눔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전달해 저소득 재가 장애인 가정 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계획됐다.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는 2010년부터 매년 명절 선물과 김장 김치행사 지원, 어우렁 더우렁 체육대회, 저소득 재가 장애인 생계지원비, 나들이 등 총 6,000만 원 상당의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추석 과일선물 80세트는 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80가정에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 임직원 15명이 직접 방문해 추석 명절 인사와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 김명로 본부장은 “나눔의 정성이 담긴 선물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전달돼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되길 기원한다.”며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고병갑 관장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 내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행보를 보이며 재가 장애인 가정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한국전력기술 원자로설계개발본부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복지관 내 재가 장애인 각 가정마다 행복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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