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선수촌에서 후원금 전달식 개최… 1인 당 500만 원 후원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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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이천선수촌에서 JT저축은행과 함께하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유망선수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도쿄패럴림픽부터 장애인스포츠와 인연을 맺어온 JT저축은행에서,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유망선수 4명을 후원하고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선수촌장, JT저축은행 홍신표 이사, 유망선수로 선정된 이정수(배드민턴), 권효경(휠체어펜싱) 선수를 포함한 양 기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망선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추천하여 JT저축은행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4명을 선정했다. 이정수, 권효경 선수 외에도 주정훈(태권도), 이철재(사격) 선수도 유망선수로 선정됐다. 

선정된 유망선수는 이번 대회에서의 선전을 기원하는 목적으로 1인 당 500만 원의 후원금을 받는다. 

박종철 선수촌장은 “JT저축은행의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가오는 항저우 대회에서도 유망선수를 포함한 모든 대한민국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T저축은행 홍신표 이사는 “지난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JT저축은행 임직원들도 감동과 희망을 받았다.”며 “다가오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모든 JT저축은행 임직원들이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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