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단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침수지역 지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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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상습 침수지역 복구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세종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 대전사회복지협의회 남상일 사무총장,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김부유 회장,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박경수 사무처장,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 이정기 회장, 충청북도사회복지협의회 김영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침수피해를 입은 전국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침수지역 복구지원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모금 캠페인에는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특별시강남지부, 부건비엠이 동참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후원도 함께 이어졌다.

후원금은 집중호우로 인한 대규모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경제적·정서적 지원에 기여하고자, 전국 시·도 협의회와 연계해 경상북도, 세종시, 전라북도, 충청남도, 충청북도에 3,250만 원의 지원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시·도 협의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긴급하게 복구가 필요한 가구에 한해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다만, 최근 2개월 이내 중복으로 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이번 모금 캠페인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십시일반 후원금을 마련해준 기업과 단체, 시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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