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예방교육 실시

대전시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1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기성동 보건지소에서 ‘제16회 치매극복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이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21일이다.

이날 행사는 치매 극복에 동참하고자 모인 자원봉사자 ‘치매파트너’와 함께 지역사회의 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치매예방교육 ▲홍보부스 운영 ▲인식개선 캠페인 등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치매 친화적 행사.”라며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치매 예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려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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