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1일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이용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추석선물로 도라지진액 60박스를 전달했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나눔활동은 지난 2021년 시작돼 매년 명절마다 과일, 곶감 등을 전달하며 지역 소외계층이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힘써왔다. 

뿐만 아니라 장애인 부부의 웨딩촬영, 바자회, 재가 장애인 나들이 등 지금까지 전달된 선물과 지원금은 누적 1,2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가족기능의 약화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저소득 장애인들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도라지 진액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장애인 60가정에 전달하여 추석명절 덕담을 나누며 가정의 빈자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은 “외롭게 명절을 맞이하는 장애인들에게 넉넉하지 않지만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명절이 아니더라도 늘 지역의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상생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세심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고병갑 관장은 “장애인들의 건강까지 챙기며 추석명절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좋은 귀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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