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송편 전달

대전시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추석을 맞아 지난 22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사랑의 송편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자원봉사자 40여 명은 정성으로 준비한 송편(300kg)과 식료품 세트를 포장해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매년 명절마다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협의회 봉사자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 소외된 이웃 없는 따뜻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자원봉사협의회는 1997년 11월에 구성돼 현재 680여 명의 회원과 함께하고 있으며, 매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밑반찬, 김장 나눔 행사를 전개해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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