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25일 지리산삼성요양원 찾아 애로사항 살펴

김영록 지사, 25일 지리산삼성요양원 찾아 애로사항 살펴
김영록 지사, 25일 지리산삼성요양원 찾아 애로사항 살펴

전라남도가 추석을 맞아 김영록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 도의원들과 함께 25일까지 사회복지시설 507개소, 1만 3350명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활동에선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1억 5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지역 특산품 등 필요한 물품을 선정해 전달했다.

김영록 지사는 25일 지리산삼성요양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위문품 전달과 함께 시설 종사자 노고를 치하하고 생활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삼성요양원은 2014년 개소해 치매, 뇌졸중 등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어르신들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편안한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 중이다.

김영록 지사는 “올 한 해 경기 침체와 자연재난 피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위를 둘러보면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전라남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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