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발전을 위한 미래전략 사업 44건 논의

대전시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민선 8기 미래정책과제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서철모 서구청장의 주재로,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자문단과 본청 실·국·소·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책발굴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여건에 대응하고 서구미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부터 한 달간 부서별 추진 결과 총 129개 사업이 발굴됐으며 그 중 44개 사업이 보고회 논의과제로 선정됐다.

주요 과제로는 ▲‘청년과 잇다’ 청년활동지원센터 조성 ▲지역스타트업 청년인턴십 제공사업 ▲스마트시티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지원 ▲청년창업농업 경영실습 임대 스마트팜 조성 ▲유네스코 연계 글로벌학습도시 네트워크(GNLC) 구축 ▲동 재난 재해 공유플랫폼 구축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과 자문 결과를 반영해 추후 사업의 지역 대표성, 효과성, 지속가능성 등을 최종 심사해 우수정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민선 8기 주요 핵심사업들의 구체적 성과가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정책발굴은 지속적인 서구 발전을 위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논의해 구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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