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까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접수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은 4일 사회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는 사회보장기본법 제3조 제4호에 따른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민간 부문의 도움이 필요한 모든 국민에게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의 분야에서 인간다운 생활을 보장하고 상담, 재활, 돌봄, 정보의 제공, 관련 시설의 이용, 역량 개발, 사회참여 지원 등을 통해 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지원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최근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가 급변함에 따른 사회서비스 수요 급증, 정부의 사회서비스 확대 정책과 더불어 그 필요성이 강조됐다.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민·관 협력 사회서비스 참여환경 조성,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사회서비스 사업, 기술 개발·적용의 다양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사회서비스 관련 활동을 하는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경제조직, 비영리기관(단체), 학교 등으로, 지역사회 욕구에 기반해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사회서비스인 ‘사업’, ‘기술 개발·적용’ 총 2개 분야를 주제로 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접수는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17일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시상은 12월 5일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사업’ 및 ‘기술 개발·적용’ 분야 ▲최우수(각 1건, 상금500만 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우수(각 2건, 상금100만 원,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각 3건, 상금50만 원, 중앙사회서비스원장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사회서비스원 누리집(www.kcpass.or.kr)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사회서비스원 조상미 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창의적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서비스 조직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확산을 통해 사회서비스의 고도화와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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