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고액기부자 모입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 가입

ⓒ대한적십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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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는 전 국회의원이자 제36대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김병관 씨가 대한적십자사의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아너스클럽(이하 RCHC)’에 23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RCHC는 대한적십자사에 1억 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이달 초 기준 231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우리 사회의 인도주의 문제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로 각 분야의 리더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관 회원은 가입식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118년 동안 인도주의를 실천해 온 적십자운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작게나마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도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하는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한다.”며 자립준비청년과 의료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등 지원이 필요한 곳에 잘 쓰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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