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TV 최규옥 회장(오른쪽)과 김진홍 신임 자문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복지TV 최규옥 회장(오른쪽)과 김진홍 신임 자문위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복지TV는 4일 김진홍 전 KBS 제작 본부장을 ‘신임 자문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복지TV 본사에서 열린 자문위원장 위촉식에는 복지TV 최규옥 회장과 박마루 사장, 김진홍 신임 자문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 자문위원장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KBS에 입사해 ‘열전달리는 일요일’, ‘유머 일번지’, ‘한바탕 웃음으로’, ‘슈퍼선데이’, ‘서세원 김미화의 코메디 세상만사’, ‘전국 노래자랑’,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담당하며 방송계 발전에 앞장섰다.

이후 KBS 예능국 부장, 미디어 본부장, 예능국 국장, 제작 본부장을 역임하며 방송 현장 전문가로써 입지를 곤고히 했다.

앞으로 김 자문위원장은 복지TV 방송 전반에 대한 자문 등을 담당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 방송 제작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복지TV는 100% 수어·자막, 화면해설방송을 통해 장애인의 방송·정보 접근권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장애인을 위한 정보제공과 다양한 공익적 방송을 제작하는 등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입장을 대변하는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방송법에 따라 공익적 역할을 하는 장애인복지채널로 인정받아 전국에 의무 전송되고 있으며, IPTV 3사 채널번호 단일화를 통해 199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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