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역 주민의 구강건강 향상에 노력

전라남도 진도군보건소가 ‘2023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은 구강건강증진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지자체의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최하는 이번 성과대회는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우수기관 15개소를 선정했다.

진도군보건소는 생애주기별 맞춤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예방적 구강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구강이동진료차량 운영으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마을과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 구강건강 형평성 제고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치과 의료서비스 이용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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