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고흥군민 누구나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접종 가능
전라남도 고흥군은 군민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자 올해부터 무료 접종 대상자를 50세 이상 군민으로 확대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순차적으로 시작하는 이번 인플루엔자 접종은 생애 첫 인플루엔자 접종 아동들을 대상으로 본격 실시하며, 보건기관 43개소와 관내 위탁의료기관 32개소에서 진행된다.
임신부와 13세 이하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는 5일부터, 65세 이상은 오는 11일부터 병·의원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접종 대상자와 유료접종 대상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오는 23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에 이어 올해부터 독감백신 무료 접종 대상에 50세~64세 군민이 새로 포함됐다.”며 “독감백신 접종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질병 발생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이영춘 기자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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