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에 대한 편견 없는 시선, 자연스러운 의식변화 중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지난 7일 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국제습지센터에서 열린 제5회 전남도 다문화가족 큰잔치에 참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신민호‧김정희‧김정이‧박경미 도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과 다문화가족 장기자랑이 진행됐다.

서동욱 의장은 축사에서 “국민 80%는 우리나라가 다문화 사회라는 점에 동의하면서도 결혼이민여성 30% 이상이 차별을 경험하는 등 다문화 수용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해 편견 없는 시선과 자연스러운 의식변화가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남도의회에서도 다문화가족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이영춘 기자 전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