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컬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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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지난 10일 늘찬병원과 국가대표 선수들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늘찬병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 등 다수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내년 3월 한국에서 열릴 2024년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 세계휠체어믹스더블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향수 늘찬병원은 선수단의 건강검진을 포함해 다양한 부상·질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늘찬병원 서은호 대표원장은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이 양질의 스포츠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여겠다.”며 “대한장애인컬링협회와 함께 장애인컬링 스포츠 복지 환경 조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 윤경선 회장은 “세계선수권대회와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늘찬병원의 의료 협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단은 다음달 강릉에서 진행될 2023년 아시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2024년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대회와 세계휠체어컬링믹스더블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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