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목포시

전남 목포시의 큰 잔치인 전국 양대체전을 앞두고 목포시민여러분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전국민의 스포츠 축제인 제 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우리 목포시에서 주개최지로 13일과 11월 3일 각각 시작됩니다.

축제는 목포종합경기장과 목포반다비체육센터에서 49개 종목과 31개 종목으로 각각 열전에 돌입합니다.

우리 목포시에는 전국체전 3만명, 전국장애인체전 1만명 등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손님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양대 체전으로 전국의 눈과 귀가 우리 목포로 향할 것입니다. 우리 목포의 새로운 기회입니다. 이를 계기로 자랑스러운 목포의 역사와 시민정신, 그리고 미래를 향한 꿈과 희망을 보여줄 때입니다.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한 ‘제2의 개항을 맞이한다’는 사명감으로 22만 시민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존경하는 목포 시민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우선, 원활한 교통을 위해 차량2부제 운영과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십시오.

목포시는 전국체전 기간 동안 자율 차량 2부제(홀짝제)를 시행합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내 차의 끝번호가 홀수면 홀수인 날, 짝수면 짝수인 날 운행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잠깐의 불편을 감수하는 수고를 통해, 손님들에게 따뜻한 목포시민의 마음을 전달 할 수 있습니다.

이어, 친절한 시민의 모습을 보여줍시다.

친절은 목포시의 미래 경쟁력과 같은 말입니다.

미소와 친절을 통해 가까운 목포, 아름다운 목포, 따뜻한 목포를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친절로 목포의 맛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양보로 목포의 미덕을 보이면서 목포의 9경 9미를 자랑합시다.

마지막으로, 기초질서 준수는 문화예술 도시 목포의 자랑입니다.

시민 스스로 모든 법을 준수하고, 무질서와 바가지 요금 근절, 시민의 수준높은 질서 의식을 손님들에게 보여줍시다.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통해 목포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관광 도시로 손색이 없는 제2의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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