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와 대전지역암센터 2층 로비에서 ‘아픔을 덜고 마음을 채우다’를 주제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본관에서는 스토리툰 전시와 가로세로 낱말퀴즈 등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유형을 상세히 소개함으로써 내원객들의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또, 암센터 2층에서는 OX 퀴즈 이벤트를 통해 호스피스전문기관에 대해 오해하기 쉬운 부분들을 바로잡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 돌봄을 받고 있는 말기 환자와 가족, 이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을 위해 응원메시지를 남기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했다. 

윤석준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호스피스 철학과 돌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스피스에 대한 장벽을 낮춰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황기연 기자 대전·충남]

저작권자 © 웰페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