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 가져

ⓒ대한장애인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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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16일 오전 9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영식을 갖고 결전지 항저우로 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김진혁 선수단장, 선수단 본진, 시·도 장애인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격려사를 전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은 “지금껏 흘려왔던 땀방울의 의미를 이제는 결과로 증명할 때.”라며 “국가대표로서 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김진혁 선수단장은 “그동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국민 여러분과 장애인체육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선수단 모두가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할 것.”이라고 출정사를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오는 22일~2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21개 종목 345명(선수 208명, 임원 137명)의 선수단을 파견, 종합순위 4위 달성을 목표로 참가한다. 

개회식은 22일 오후 8시(현지시각)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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